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장열)은 2일 시무식과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서 최장열 관장은 "올해는 '물질 중심의 지원망에서 관계 중심의 안전망으로', '서비스 지원에서 이웃의 방문으로'으로 나아가는 원년의 해로 삼자"면서" 이제는 사회복지관의 사업 방향이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에선 올 사업 기본 방향 제시와 신입직원 소개, 임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이어 최 관장이 직접 2020년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비롯해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체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선 "복지관은 복지를 전달하거나 대신 이루어 주는 전달체계나 복지대행업체가 아니라 지역의 복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기관"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