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선 인천 남동구체육회장 선거에 양병복 전 수석부회장(60)이 단독으로 등록해 사실상 회장으로 확정됐다.

▲양병복 전 수석부 회장

구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신민호 구주민자치협의회장)는 최근 체육회장에 대한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양 수석부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구 체육회선관위는 이에 따라 투표 관련 절차를 생략하고 선거일인 오는 15일 양 수석부회장을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구 축구협회장을 등을 역임한 양 수석 부회장은 지역에서 주류도매상인 건국주류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초대 지역 구·군체육회장 선거에는 남동구를 비롯 5개구가 단독 등록해 사실상 회장으로 당선 됐고, 부평·미추홀·서·중구, 옹진군 등 5개 구·군은 복수 등록해 투표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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