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 동을 방문한 이강호 구청장(가운데)이 주민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하고 있다.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6일 구월1·만수1동을 시작으로 20개 일선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나섰다.

 이 구청장은 오는 20일까지 동을 직접 방문해 격의 없는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각 동 마다 민원이 많은 지역이나 위험지역들을 직접 방문해 문제해결을 직접 지시할 예정이다.

 6일 구월1동과 만수1동을 찾은 이 구청장은 동장으로부터 현안사항 및 업무보고를 받은 후, 지역 내 각계각층의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소통마당’을 진행했다.

▲ 일선 동 방문 일정. 동 방문은 원칙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방문하며 2명의 국장이 배석한다.

‘우리동네 소통마당’에선 구민들에게 2020년 새해 남동구의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먼저 설명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 구민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마당에 참여한 구월1동 주민들은 “내집앞 쓰레기 치우기 운동을 적극 실천했으면 좋겠다.예전보다 거리가 많이 깨끗해지고 보도가 정비돼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는 등 대화에 직접 참여하며 많은 칭찬과 의견을 쏟아냈다.

▲일선 동을 방문한 이강호 구청장이 민원 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

 또 만수1동 방문시에는 남광하우스토리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아파트 신규입주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으며,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인들에게 당부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민불편사항은 수시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니 행정복지센터나 홈페이지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요청해 달라”며 “구민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드리기 위해 경로당도 방문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건강 기원은 물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