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윤관석)은 7일 시당에서 4.15 국회의원 선거 99일을 앞두고 신년하례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이날 신년하례회는 윤관석·홍영표·유동수·맹성규·박찬대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총선 예비후보 등 핵심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국정 발목잡기에만 매진하는 자유한국당으로 인해 민생입법은 늦어졌고 개혁은 지체되며 경제는 지체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대한민국과 인천이 발전하느냐 퇴보하느냐를 가르는 큰 분기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시당은 총선 승리를 통해 인천의 교통혁명을 이뤄내고 경제 활성화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산적한 과제들을 완수하고 민생과 경제, 개혁을 실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총선 승리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당은 이를 위해 ▲GTX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 내부 철도망 확충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4차, 첨단산업 육성 ▲원도심 환경개선 및 균형발전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한편 기념행사로는 ‘우리가 걸어온 길,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민주당 시당' 이라는 공동운명체로서 ‘공정, ‘혁신’, ‘미래’를 염원하고 인천의 교통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기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당내 화합과 2020년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