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 비화재 경보기

지난 한해 인천 남동공단 비화재경보 출동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에 따르면 남동공단 비화재경보 출동건수는 2018년 270건, 2019년 199건으로 26%감소했다.

공단 소방은 건축물의 장소별 적응 화재 감지기 설치 추진, 찾아가는 비화재경보 컨설팅 운영 등 비화재경보 예방대책 추진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했다.

실제 남동공단 모 도금업체는 매월 4~5회 화재경보 오작동으로 신고가 접수됐으나, 지난해 추진된 비화재경보 컨설팅 등을 통해 오작동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를 막기 위해 비화재경보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소방 시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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