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면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를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90개 공공기관 소식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포털 기능을 마련하고 시민 소통 플랫폼은 대폭 강화했다.

시의 정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빅데이터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새롭게 개편한 웹사이트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됐다.

정보공개 포털을 고도화해 시민이 찾기 전에 600여개 항목의 사전정보를 공개했다.

중장기계획과 시정지표 등 정책추진과정을 행정 시스템과 연계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용 기획조정실장은 “시정슬로건에 부합하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우리시의 의지를 담아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 넘치는 생동감 있는 웹사이트가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