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 중 이틀간 인천지하철 1·2호선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설 당일인 25일과 이튿날인 26일에 각각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12회 연장 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설 당일에는 인천가족공원 묘지시설 인근 부평삼거리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안전 운행을 위해 23일까지 승강 설비, 승차권 발권 설비, 역사 주요 설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전 점검을 마쳐 승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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