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첫 구 체육회장에 당선된 양병복 전 수석부회장 인터뷰

" 체육으로 행복해 지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대화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또 창단과 함께 올 첫 K4 리그에 출전하는 구민축구단(FC 남동)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민선 첫 체육회장에 당선된 전 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민선 첫 인천 남동구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양병복 전 구체육회 수석 부회장(59)의 당선 소감이다.

그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개발과 체육인프라 확충으로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그리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수석 부회장은 특히 FC 남동 창단과 관련해 "구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격려하는 등 구민과 함께 축구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 보며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 민선 체육회 출범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경기력 향상으로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면 남동구 스포츠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같다고 기대했다.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없이 당선자로 결정된  양 전 수석부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구체육회의 이사로 활동했으며,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주류도매상 건국주류 대표다.

초대 구 축구협회장을 지내며 인천시 최초로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임기는 16일부터 3년 간이며 취임식은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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