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풍물단(감독·노종선)은 지난 15일 장서초에서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사물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재능기부 공연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구풍물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풍물굿’이라는 제목으로 삼도농악가락, 삼도설장구가락과 사물판굿 등 풍물한마당을 선보여 흥겨운 장단에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2008년 창단한 남동구풍물단은 그동안 구민의 날, 소래포구축제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남동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해왔다”면서 “향후에도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사회에 대한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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