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기부천사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은 매년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주원교회(담당목사·이용주)의 백미 10kg 17포의 기부를 시작으로, 이 지역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헤리아떼(대표·변준서)에서도 백미 10kg 50포,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 매년 말 이웃돕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인천새마을금고(이사장·채익희)에서 백미 20kg 5포를, 간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이상봉)에서도 소금 20kg 50개와 라면 50박스, 세제 50박스를 기부하는 등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최문옥)에서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통해 떡국떡 286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 새마을부녀회(회장·최장옥)에서도 역시 떡국떡 9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김남섭 동장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마운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면서 “나눔천사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골고루 후원물품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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