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2동(동장·김남섭)은 최근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80여명이 참가해 새해맞이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한 단체는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및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이다.

이들은 청소 책임구역을 지정해 지역 내 이면도로에 있는 각종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해보고 불법전단지, 벽보 등도 정비했다.

또 설을 앞두고 상가, 오피스텔, 주택가 등에 쓰레기 감량화 유도와 깨끗한 명절 거리조성을 위해 사전홍보도 병행했다.

이상봉 동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2020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납섭 동장은“추참여해 주신 자생단체장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환경정비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져 깨끗한 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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