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을 대표해 ‘경성패션’이 '기업인 행복 나눔' 후원으로 최근 남동구에 여성용 스카프와 방한용 귀마개 등 1천만원 상당의 겨울용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성패션은 엄인영 대표가 패션소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8년에 설립해 1년이 조금 넘는 현재 자체 제조공장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 기업이다. 사무실은 논현동 소래포구역 인근에 있다.

 경성패션이 입주하고 있는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1인 창조기업지원 및 코워킹(coworking)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네트워크 제공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창업과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현재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30개사가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에 입주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엄인영  대표는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바쁜 기업 활동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성패션 외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에서 보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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