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수산2·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근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과 관련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절차 등의 설명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은 수산동 120번지 일원 수산2지구(318필지, 8만2천508㎡)와 수산동 319-4번지 일원 수산3지구(235필지, 9만8천444㎡)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수치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박동규 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짐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된다"면서 “지적재조사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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