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각 학교와 산하 기관 206곳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명절 때 개방한 주차장 수보다 20곳 늘어났다.

주차장 이용객은 주차 시간을 반드시 지키고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부착해야 한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이용 수칙을 지키고 교내 시설물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개방 시설 현황과 시간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을 이후에도 계속 확대하겠다"며 "각 학교와 기관은 차량 파손이나 분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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