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을 전달 한 뒤 농협과 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4,5번째가 한윤우 조합장과 이강호 구청장.

인천  남동구는 남동농협(조합장·한윤우)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천㎏을 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미 전달식은 이날 구청 현관에서 한 조합장과 이강호 구청장 등 농협과 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는 기탁된 백미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세대,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윤우 조합장은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도 돕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남동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남동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더욱 더 따스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농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도모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된 남동농협은 농촌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르신 배식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년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해 소외계층에 명절맞이 백미 및 생필품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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