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결식아동 급식소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424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내 휴무여부를 조사해 연휴기간 내 운영하는 식당 정보를 대상 아동에게 사전에 알려줬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또  식당정보를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편리하게 이용토록 이용하도록 안내했다.지역내 결식 아동은 2천205명이다.

결식 아동은 사전에 급식 신청 사항을 반영해 충전된 급식카드(푸르미카드)로 1회당 4천500원의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휴기간 동안 지원될 급식비 예산은 대략 4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이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 모두에게 풍요롭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도 남동구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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