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는 지난해 12월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진행한 '부평구청의 편파.편향 행정 처리를 고발합니다'에 대한 청원 참여자가 12만 3152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예정된 '제1회 평화울림예술제' 행사를 2주 앞두고 대관장소를 부평구청에서 일방적 취소를 하면서부터 행정 기관의 갑질을 알리기 위해  국민청원에 올렸다.

IWPG 인천지부 관계자는 "종교 중립의무가 있는 공무원이 공익 목적의 평화 행사를 막는 것은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지 못한 편파·편향적인 행정 조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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