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건강검진비를 1인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이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까지 인천하나센터(전화 032-437-1173, 또는 직접 방문)에서 받는다.

신청‧접수 완료 후 인천시 의료원(전화 032-580-6033~4)과의 검진일정 예약 및 상담,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북한이탈주민 검진비용은 인천의료원에서 인천시로 일괄 청구한다.

 이와 관련,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검진비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이 건강한 삶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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