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건조기 산불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은 주요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감시활동을 실시하데 되며, 물티슈, 휴대용밴드, 현수막 등 산불조심 홍보물을 통해 산불방지 홍보활동도 집중 강화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5월 15일까지 상황실 비상 근무, 산불취약지 감시,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확립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성구 공원녹지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화기 사용금지, 쓰레기 및 농작물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 면서 “산불의 대부분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총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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