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 ·구 시특별교부금 3.2억원 확보

▲ 군·구 시책별 평가결과

인천 남동구가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인천시의 군·구정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지역 10개 군·구 중 최고의 지자체 임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4일 시와 구에 따르면 최근 시에서 실시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 구는 27개 시책 중 26개 사업이 모두 순위권(1~3위) 안에 들어 타구와 큰 격차를 벌이며 종합 1위(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시가 지난해 시정 주요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중 27개 시책사업과 특수분야 3개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책별 평가는 특수 분야를 제외한 27개 시책사업 중 1위가 15개, 2위가 10개, 3위 1개로 과반 이상이 1위를 차지했고, 보건복지 및 환경녹지 분야는 5개 지표 중 4개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구가 시의 군·구정평가에서 2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강호 구청장(왼쪽 첫번째)이 태풍으로 건축물 외벽이 파손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종합 2위는 서구, 3위는 연수구다. 구는 이로써 2019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종합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는 대상 수상으로 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특별조정교부금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1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과 주민이 하나 되어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 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행복한 삶을 함께 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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