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로 633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올 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 '장애인 탈시설 자립 및 지역사회 통합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정책참여 확대 및 지원체계 강화,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탈시설 주거 공간 및 자립체험 확대, 장애인 편의증진 확대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기존 20개 장애인시설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수산동에 건립예정인 남동구 노인복지관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신규 개관을 준비 중이다.

또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힐링을 위한 한마음대회도 추진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의 화합과 의사소통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각종 사업추진은 물론 올해는 시민옹호인 양성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에서 관계 맺기를 통해 공동체로 모두가 함께 잘사는 구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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