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구청장이 최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_코로나바이러스_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59명을 관리 대상자로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중국지역 입국 외국인 전수조사 TF팀을 구성해 현재 24시간 비상 운영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팀은 조사 대상자 선정반과 대상자 조사반 등 2개반 13명으로 구성돼 10일부터  전수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구는 이날 현재 강제 격리대상 12명,1일 모니터링 대상 29명, 감시 해제자 38명 등 모두 59명을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반에서 기업체,식당,요양병원 등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면,조사반은 선정 대상자에 대한 건강상태 상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의심대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 매뉴얼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와관련,구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체, 요식업체, 숙박 시설 등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상주해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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