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지역 유·초·중·고 9곳에 휴업 명령이 내려진지 하루만에 연수구 모든 유치원에 대해서도 휴업 명령이 내려졌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의 일환으로 연수구 지역 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업을 명령했다.

이는 송도동 지역 유·초·중·고 9곳에 대한 긴급 휴업 명령이 내려진지 하루만이다.

또한 송도동을 제외한 연수구 초·중·고교에 대해서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개별적으로 휴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업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지난 1일 기준, 잠복기를 고려됐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번 확진자가 인천 송도 아울렛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우려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전날 연수구 송도동의 유·초·중·고 9곳에 대해 긴급 휴업 명령을 내렸다.

한편 시교육청은 휴업 기간에도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학생이 다닐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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