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김정훈)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경복계란(대표·김혜숙)과 매월 달걀 20판(30구)을 동에 기부하는  첫번째'노블레스 오블리주'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은 “사방 백리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하라” 라는 경주 최부잣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지역 내 자생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역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동장은 “우리 동은 복지대상자들의 욕구는 높은데 비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해 어려운 점이 많다.” 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얻은 수익의 일부분을 다시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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