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제식(62)변호사가 10일 인천 남동구선거관위원회에 남동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 김제식 예비후보

인천 제물포고·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사시 14기로 대전지검 논산지청장,사법연수원 교수,서울지검 부장검사,광주지검 차장검사,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을 거쳐 고향인 충남 서산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에 꼭 진출해 울산시장 선거 공작사건,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의 최종 책임자를 밝혀, 무너진 공정과 정의, 평등의 가치를 다시 찾겠다"면서" 이런 일에 법조인인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고등학교를 나온 인천,특히 지역의 정치1번지인 남동갑에 출마,의원에 당선돼 남동구민들과 함께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당 남동구 갑선거구에는 김 예비 후보와 함께 인하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이윤성 국회의원 보좌관, 인천시장 비서실장 지낸 박종효씨(50)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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