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13일 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13일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남동구갑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맹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국민 모두가 존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 인천시민 및 남동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과 남동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겠다”며 “인천 남동구를 수도권 서부의 중심, 경인축 부활의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2경인선 광역철도 및 GTX-B 노선의 차질 없는 추진▲보육지원체계 개편, 구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학교 시설 개선 ▲남동 스마트산단 후속 작업, 소·부·장 실증화지원센터 건립,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 완수 등 남동발전의 비전으로 발표했다.

신흥초·상인천중·부평고·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맹 의원은 2018년6월 보궐선거로 당선돼 현재 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보건복지위원회·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문재인 정부 국토교통부 제2차관, 강원도 경제부지사,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같은 당 박찬대 의원(연수갑), 유동수 의원(계양갑)과 함께 ‘인천은 우리가 책임진다!’란 슬로건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 업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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