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김종필)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5개 체육시설을 오는 29일까지 휴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남동구 지역 내 남동, 서창, 남촌 다목적체육관 3개소를 비롯해 만수동의 아단배드민턴장, 논현동의 남동수영장 까지 총 5개 체육시설이 휴관에 들어간다.

 공단은 휴관기간에 공공체육시설 체육관 및 수영장 실내와 출입구등을 방역하고 시설물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임시 휴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구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이용객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