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올 12월 착공 2020년 2월 준공 예정

▲ 신축이 추진되는 간석4동 건물

인천 남동구는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축되는 간석4동은 현 청사의 부지 679.4㎡에 인접부지 4필지를 추가로 매입해 부지면적 총 1천281.4㎡에 연면적 약 3천600㎡규모로 건립된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공고해 지난 14일까지 16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구는 이달 26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3월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당선업체에는 설계권을 부여하고, 2등부터 5등까지는 입상작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 청사 및 인접부지 건축물들은 올해 9월부터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며 신청사는 12월에 착공하여 2022년 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신청사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문화시설이 열악한 간석4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최근 구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맞춘 규모와 기능을 갖춘 새로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구민들과의 공약사항을 반드시 지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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