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경임)은 18,19일 이틀 간 '구현회'(회장·김명선)의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월복지관의 사례관리대상자 중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환경개선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게 구현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복지관과 '구현회'는 이날 아이들의 공부방 마련과 안방 문 교체, LED 등 교체, 보일러 수리 등 가정에 필요한 개보수를 진행했고, 결연후원금 및 쌀(40kg) 전달 등 약 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대상자는 “그동안 좁은 방에서 다 같이 지내면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도움의 손길로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해졌고, 앞으로 살아갈 힘이 생겼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관련, 임경임 관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구현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상자 가정에도 좋은 일들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선 회장은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 정신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위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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