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합당 공천에서 '컷 오프'된 김지호 전 당협위원장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모습  

김지호 전 자유한국당 인천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이 미래 통합당 탈당과 함께 4.15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 측은 오는 10일 오후 5시 만수동 김지호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통합당 공천관리위가)지역정서를 무시한채 경쟁력 있는 후보를 '컷오프'(공천배제) 하는 등 오히려 민주당 당선을 도와주는 '필패 전략'의 공천했다"고 비난했다.

그는"(자신은) 30년 당에 헌신하고 23년 지역을 지켜온 무결점·무전과·정직한후보"라며"제 모든것을 걸고 혼신을 다해 대한민국과 남동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앞장서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는 김 전 위원장 등을 1차 경선에서 배제한 채 이원복 전국회의원, 박종우 전 시의원, 박은서 시 아동복지위원을 상대로 100% 국민경선을 벌어 이 전 의원을 남동을 공천자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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