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A씨 이동경로. 구는 10일 홈페이지에 확진자 이동경로를 게시했다. 

인천 남동구 '코로나 19' 첫 확진자인 A(29·간석동)씨는 양성 판정 받기 전 까지 원룸에 거주하며 경인전철 동암 남부역을 이용해 서울 구로역으로 출·퇴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구와 시에 따르면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동료 직원과 접촉해 지난 9일 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10일 새벽 확정 판결을 받고 인천 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검체 검사를 받기 전까지 동암역을 이용해 회사인 구로역 인근까지 출·퇴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규웅 시건강체육국장이 10일 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서울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 중 인천거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주민등록지는 서구 이나 간석동 원룸에서 혼자 거주한 그는  식사 등 주로 외부 활동을 서울 회사 인근인 구로·신도림역에서 한 것으로 구와 시는 보고 있다.

구와 시는  A씨를 포함 확진환자의 동선을 1차 면접 조사를 밝혀내고, 동선 방역소독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공개범위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및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기간,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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