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전(왼쪽)과 후.화장실 접근로에 우드데크 및 안전 난간대 설치해 장애인거동의 편리성을 높였다.

인천시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 150가구를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실내외 안전바 설치, 욕조·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주택 개조 후 시공상 문제가 발견되면 1년 이내 무상 서비스를 시행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가구당 최대 사업비는 작년 380만원에서 올해 500만원까지 늘어난다. 시는 3월 중 신청을 받고 4∼5월 현장조사팀 방문과 설계작업에 이어 6∼10월 공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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