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스마트 밸리(남촌산업단지) 개발특수목적법인(SPC)인 남동스마트밸리개발(주)은 17일 논현동 SPC사무실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  오흥석 대표 후임으로  박성만 (65)전 인천시 시설공단이사장을 선출했다.

▲박성만 대표

박 이사장은 인천경제청 영종·송도개발과장,시 도시재생1과장,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서구 부구청장,시 종합건설본부장 등을 거친 도시계획전문가다.

취임 2개월여 만에 퇴임하는 오흥석 전 대표는 2급 상당 별정직 박남춘 인천시장 교통환경조정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촌동 625-31번지 일원에 26만7천㎡에 조성 계획 중인 남동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과밀억제권역 내 무분별하게 난립한 소규모 영세공장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SPC는 올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에 착수해 2024년 본 사업을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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