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승원 전 남동구의원이 18일 구선거관위원회에 예비등록(인천 남동을)과 함께 4.15 총선전에 뛰어 들었다.

 ▲ 최승원 후보

최승원 후보는 “기득권 양당의 주고받는 정치로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면서 “남동엔 새인물, 젊은 정치인이 필요하며,최승원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내일로, 상식으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어 “21대 총선의 가치는 기득권 양당이 편법과 비정상으로 더 가져가려고 하는 ‘의석수’가 아니라, ‘함께 사는’ 선거여야 한다”면서 "자산 양극화, 부동산 불패신화 등 특권과 불평등에 맞서, 탄탄한 일자리와 노동 존중,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인간의 품격’을 지킬 수 있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응원을 보내며, 또한 성숙한 국민의식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가져본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강원 동해시 출생으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정책 특보, 7대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 남동을 선거구에는 최후보와 함께 윤관석 의원(더불어 민주당) 이원복 전 의원(미래한국당) 김지호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무소속)이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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