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상인회(회장·이병근)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또 보건소 직원과 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기 위한 간식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자원봉사센터의 유기농 면마스크 제작 재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자원봉사센터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하고 있다.

이병근 상인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보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자 이번 기탁과 간식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후원금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여러 사람들에게 격려와 긍정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간석자유시장 상인회분들의 기부활동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 남동구도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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