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황금덕)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부녀회는 이달 초 750개의 면 마스크를 제작한데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새마을부녀회원 25명이 참여해 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위탁받은 면마스크 1천50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마스크는 빨아서 다시 쓸 수 있는 천(면)으로 만든 제품으로 필터만 구입하여 갈아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마스크 제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부녀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스크가 필요하면 추가로 제작하여 코로나19를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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