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준 동별 CCTV 설치 현황. 고정형 43대 이동형 30대 등 모두 73대를 설치할 에정이다.

인천 남동구는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지역에 고정형 CCTV 대신 이동형 CCTV<사진>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설치된 고정형 CCTV는 단순히 영상만 녹화돼 무단투기 방지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이동형 CCTV 영상 녹화뿐만 아니라 센서감지 기능이 있어 경고방송이 가능하고, 바퀴가 부착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이동형 CCTV 20대를 설치한데 이어 14대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이동형 CCTV를 운영해 본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큰 효과가 있었다” 면서 “앞으로 CCTV 단속 강화 뿐만 아니라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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