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증가 함에 따라 배달대행업체와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 보건소는 관내 100여개 소규모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 소독약품을 이용한 실내외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자율적으로 소독을 실시 할 수 있도록 기구 소독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11개 관내 배달대행업체의 배달장비 및 배달 오토바이 대기장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배달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소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이용객들에게 안심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철저한 소독과 개인위생에 항상 신경 써 주시고,구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유흥주점, 미용실, 숙박업, 목욕업 등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기구소독제, 손소독제 배부와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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