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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시의원 평균 7억6000만원…전년比 7000만원↑
2020년 03월 26일 (목) 00:22:17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인천시의회 전경.(인천시의회 제공)/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광역지방자치단체의회 의원 평균 재산이 7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가 26일 정부 인사혁신처의 재산 공개에 맞춰 시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지역 시의원 재산 내역 및 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시의원 37명의 평균 재산액은 7억6488만5729원이다.

이는 전년도 6억9000만원보다 7000만원 증가한 수치다.

김준식(민주당·연수구 제4선거구)의원은 지난해(57억4000만원)보다 1억2200만원이 늘어난 67억6200만원으로 최고 재산가로 이름을 올렸고, 김국환(더불어·연수구 제3선거구)의원(26억239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전년 대비 10억2000만원이 증가해 67억6200만원을 신고한 김준식 의원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건물 및 예금을 주요 재산으로 신고했으며, 본인 및 배우자 사업자, 임대 소득 증가 등 이유로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의원은 3억7200만원이 감소해 7억2800만원을 신고한 고존수(민주당·남동구 제2선거구)의원으로 조사됐다. 고 의원은 보험 해지 및 예금 변동 등의 요인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대상자 시의원 37명 중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23명(62.1%), 줄어든 사람은 14명(37.8%)이었다.

재산 증가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및 부동산 매매, 급여저축 등으로, 감소 요인은 대출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말까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된 재산내역에 대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부당, 위법한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경우, 경중에 따라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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