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시의 녹지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구가 조성한 수산동 꽃밭과 장아산 무장애나눔길(가운데) 모습

인천 남동구가 인천시의 지난해 구·군 가로환경개선 녹지분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와 구에 따르면 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를 위해  매년 구·군 상대로  ▲녹지 ▲청소 ▲주정차 ▲도시미관  등 4개 분야  개선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2019년 기준) 구는 녹지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95.5점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1위를 기록했다. 구는 청소·도시미관 분야에선 3위를 차지했다.

구는 녹지 조성시 복지요소를 가미한 '복합 행정'을 구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산동 16번지 일원에 꽃밭을 조성하고,장아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교통약자에 이용편의를 제공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관련, 한성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도시미관 증진과 구민들의 보행안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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