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화장실 토탈솔루션 전문기업인 ㈜토일러(대표·곽노희)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 세정제 5천개와 살균·소독액 400ℓ 등 5천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 2종을 남동구에 기탁했다.

구는 기탁한 물품 중 손 세정제 1천700여개를 콜센터 등 고위험시설 140개소에 배부하고, 살균소독액은 요양병원 18개소에 지원해 집단 감염 발생 방지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화원업장 70개소 및 이·미용업소 1천800여 개소 등에 3천300개의 손 세정제 배부하여 사업장 내 배치토록 하도록 했다.

 구는 이들업소 이용자 및 종사자 출입 시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업장 관리 강화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곽노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확산 없이 조속히 사태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일러는 국내 최초 화장실 전용세정제 개발 등 우수발명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화장실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