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대로 668(구월동) 인천 남동경찰서 전경

인천남동경찰서는 서 보안자문협의회(회장·문병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탈북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000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문병만 회장은 “매월 형편이 어려운 탈북민 가정을 선정해 지원하던 봉사활동이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되었으나 오히려 지금이 도움이 필요한 시기일 것 같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탈북민들에게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탈북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형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한결같이 탈북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는 보안자문협의회의 협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안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 정착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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