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2동 보인플라자 이웅렬 (오른쪽) 대표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밝힌 뒤 김남섭 동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 간석2동은 관내 복합 상가인‘보인플라자(대표·이웅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남동구의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인플라자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상가 내 음식점, 학원, 병원 등 33개 점포의 월 임대료를 20%인하하기로 했다.

이웅렬 대표는 “청장님의 서한문과 동장님의 설득에 응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이번 임대료 인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임차인들과 함께 이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김남섭 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많이 줄어 소상공인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나가도록 세심히 돕겠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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