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윤관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사회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시당 소속 의원들의 4-5월 세비(활동비 제외)의 50%를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인천시민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성금 약정식에는 윤 위원장을 비롯한 송영길·홍영표·신동근·유동수·박찬대·맹성규 국회의원 등 인천시당 소속 전원이 참여해 나눔의 문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이겨낸 저력을 갖고 있다. 오늘의 성금이 민생안정을 위한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하면 지금의 국난도 결국 이겨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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