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유세에 나선 남동을 선거구 주요 후보들. 왼쪽부터 윤관석(민주당)·이원복(통합당)·최승원(정의당)·김지호(무소속) 후보.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4일과 5일 인천 남동을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곳곳을 누비며 열띤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코로나 19'사태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전통(재래)시장과  공원·등산로 입구에서 득표전을 펼쳤다.

윤관석 민주당 남동을 후보는 4일  장수동 소래산 입구와 구월동 모래내 시장 건너편 롯대캐슬정문에서 거리유세를 펼친 데 이어 5일에는 만수·간석·모래내시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 '코로나 19' 여파로 동네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힘을 내고 있다" 면서"긴급 재난금의 조속한 지급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복 통합당 남동을 후보도  첫 주만 구월2동 구월동 힐스테이트 인근 정각지구대 사거리 등 거리 유세를 하는 등  곳곳을 누비며 선거 운동을 벌였다. 

 특히 5일에는 간석2동 올리브아울렛과 만수2동 LH아파트  정문에서 합동유세를 벌인 뒤 ▲구도심 주차난 해소 ▲장수나들목 병목구간 만성정체 해소 ▲골목길 CCTV 설치 확대 등 지역 현안 공약을 내놓았다.

올리브백화점 유세에선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과 김용모 전 남동구청장(민주당),비례대표로 출마하는 조수진 전 동아일보 참석하여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최승원 정의당 남동을 후보도 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전 남동구청장 출신으로 비례 대표 4번을 받은 배진교 후보와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최 후보 측은 우리는 유급 선거사무원을 쓰지 않고 있으나 주말과 휴일을 맞아 많은 당원들이 선거운동에 함께 했다 며 '진짜일꾼' 정의당 후보를 찍어달라고 주장했다.  

김지호 무소속 남동을 후보는 주말과 휴일  만수6동 담방사거리와 간석3동 간석시장 등을 돌며 당론에 구애받지 않고  '구민 먼저! 경제 먼저!'를 생각하는 자신에게 한표를 부탁한다고 역설했다.*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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