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청장·김용진)은 6일 올 상반기 '마이 잡 아이디어'(My Job Idea) 제안 경진대회에서 우수제안을 출원한 직원들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출, 다른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양질의 제안을 출원하는 제안제도이다.

 지청은 올해부터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청 자체 인트라넷에 온라인 공간 ‘씽크탱크’를 개설하여 직원 간 수시로 소통․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씨앗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숙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40건의 아이디어가 발굴됐으며, 1,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장려상 각 1건씩과 특별상 3건을 포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병적조회 표출 방식 개선’을 제안한 운영지원과 소성민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제안은 병역의무자의 병역사항을 일자별로 조회하던 방식을 업무별 카테고리로 세분화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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