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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KTX·경인전철 지하화·간선급행버스 공약 놓고 '공방'
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남동 갑,을 후보자 토론회 개최
2020년 04월 07일 (화) 17:01:32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 유정복(왼쪽)·맹성규 후보가 방송토론회 앞서 카메라 앞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미래한국당 유정복 후보가 인천발 KTX 논현역 정차와 경인전철 지하화 등의 공약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들은 7일 티브로드 인천방송에서 열린 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이들 공약의 실현성 여부를 놓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충돌했다. 먼저 공격한 쪽은 유정복 후보.

그는 공약 발표시간에  인천발 KTX 열차는 2년 만에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개통할 예정 이었으나 (자신이 인천시장 선거에 낙선되면서) 전면 보류됐다고 맹 후보와 상대 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에 대해 맹 후보는 논현역은 고상형으로 설계돼  저상형의  KTX 열차가  다닐수가 없다며  역을 저상형으로 바꿀 경우 인근 건물 6동을 허물어야 하는 등 사실상 불가하다는 논지를 펼쳤다.

유 후보가 즉각 반박했다. 최근 KTX 열차는 고상형과 저상형 역을 다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이를  전문가와 철도공사도  뒷받침 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국토건설부에서 철도·도로 담당한 전문가라고 밝힌 맹 후보는 (유 후보가) 주장하는 첨단 열차는 아직 도입 계획도, 시운전도 안된 상태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남동을 국회의원 후보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윤관석(민주당)·이원복(통합당)·최승원(정의당) 후보

맹 후보와 유 후보는 인천발 KTX와 함께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다.

맹 후보는 이 공약은  (유 후보가)  2014년 시장 선거 때도 2018년 시장 선거 때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 때도 공약했는데 이미 2016년에 안 되는 것으로 B/C 값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사업이라며 선거때 국민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추궁했다.

유정복 후보는 즉각 이 공약은 윤관석·홍영표·남영희·허종식 민주당 후보도 공약했다며 맞받아 쳤다.

논현~시청역간 고급형 간선급행버스(S-BRT) 공약을 두고도 의견이 갈렸다.

유정복 후보는 제가 논현동에서 남촌도림을 거쳐 선수촌 아파트에서 시청까지 가는 S-BRT 급행버스노선 체계를 공약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었다.

맹 후보는 "개념도 모르면서 자꾸 공약을 하시는 것 같다. S-BRT에서가장 중요한 것은 전용차다. 논현동에서 시청까지 과연 전용차로를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간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남동갑 후보 토론회에 이어  오후엔 남동을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됐다.

 민주당 윤관석, 통합당 이원복, 정의당 최승원 후보는 신·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비롯 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 연결 관광벨트 구축방안과 특정 정치인의 막발과 정치권 사상 검증,남동지역 교통(철도망)조기구축 문제 등을  집중 거론했다.

 이번 방송 토론회는 7일 녹화에 9일 티브로드 인천방송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업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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