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소규모 음식점의 주방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후드청소 및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영세 영업주로, 노후 주방시설(후드․덕트) 청소 및 교체비용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남동구 식품위생과 식품허가팀(☎453-262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평가를 통해 지역 내 20개소 음식점을 주방환기시설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2020 음식점 주방환기시설 개선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방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시설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영세 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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