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운영하는 국내 3위 규모 대형 공연시설인 '아트센터 인천'이 새 이름을 공모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 인천의 명칭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라는 이름이 다른 문화예술 시설에서도 흔히 쓰이는 점을 고려,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에 걸맞은 새 이름을 찾기 위해 명칭 공모에 나섰다.

당선작 1편에는 5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100만원, 가작 2편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트센터 인천은 1단계 사업으로 2018년 11월 지하 2층·지상 7층·1천727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개관했다. 2단계 사업으로는 1천439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연면적 2만㎡의 뮤지엄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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