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김순철)은 최근 소래1, 3단지, LH4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14개 경로당의 재개관에 대비한 방역 및 환경정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 경로당이 무기한 휴관된 후 3개월 만에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될 것에 대비해 실시됐다.

동은 우선 방역을 실시한 후 천장이나 구석에 쌓인 먼지를 제거한 후 대형 폐가전이나 폐가구 등도 함께 정비했다.

 특히, 일부 경로당의 경우 동 새마을부녀회(회장·이용자)와 통장협의회(회장 최정선)에서 1단 1로 결연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휴관 중이었던 경로당에 다시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동장은 경로당 환경정비를 위해 애써준 새마을부녀회 및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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